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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설날 인사말씀과 기쁜 소식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58
존경하는 회원 선생님들께,


다소 늦었지만, 만복이 가득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희 한국문화사회학회는 지난해에 보여주셨던 회원 선생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본다면, 연초 18명 회원의 대규모 필진이 참여하였던 『문화사회학』교재 발간을 필두로 하여,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 월례 콜로키움, ‘여행’과 ‘SNS’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풍성한 논의를 벌였던 봄, 가을 두 차례의 정기 학술대회, 회원들의 소중한 글을 모아 두 차례 발간했던 『문화와 사회』, 그리고 미셸 마페졸리 교수 등의 해외학자 초빙 강연 등의 정례적이거나 비정례적인 사업들을 회원 선생님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모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이할 점은 저희 학회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책임을 맡았던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풍경’ 프로젝트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부문 우수 연구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곧 단행본으로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연초에 ‘조은의 사회학’ 콜로키움을 통해서 함께 열띤 논의를 전개했던 조은 선생님의 『사당동 더하기 25』가 지난해 한국일보 출판문화대상의 학술부문 대상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채오병 선생님의 논문 「이행과 번역: 한국사회사의 역사사회학」이 제13회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여하였습니다.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의 경우 예전부터 박선웅선생님(한국교원대), 최종렬 선생님(계명대), 김동일 선생님(대구 가톨릭대)께서 한국사회학회 논문상을 수상하신 바 있는데 우리 학회 선생님들께서 계속 좋은 연구를 수행하시니 함께 축하할 일입니다.


이 모두 진정으로 축하드리고 감사드려야 할 일이며 동시에 저희 문화사회학회가 앞으로 해야 할 여러 일들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가 아닌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간 주변화되었던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새로운 주제와 방법론, 그리고 글쓰기 등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해왔던 저희 문화사회학회로서는 보람과 동시에 또한 앞으로의 임무에 대한 책임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작업이 기존의 사회학의 주된 패러다임에 대한 보완이 되면서 자극이 되고, 나아가서는 그것의 갱신에 주된 역할을 맡게 되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존경하는 회원 선생님 여러분,

아무쪼록 모든 소원 성취하시는 새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2월 7일

한국문화사회학회 회장 김 무 경 배상


추신) 올해에도 성실한 회비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정회원: 전임(정규직) 6만원 / 비전임(비정규직) 3만원

준회원: 석박사 대학원생 및 학부생 1만원

입금계좌: 국민은행 705202-00-055310 예금주 이현서(한국문화사회학회)

입금자 표기: 성명_가입비+연회비 (성명 기재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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