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께 이메일로 공지된 내용이지만 홈페이지 학회소식에 누락되어 행사종료후 이 공지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부터 한국문화사회학회는 심층적인 발표와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는 <실질적인 공론장> 으로 콜로키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사회적 삶의 의미> 에 핵심이 되는 실제 문제들을 선정하고 발표자와 토론자를 섭외하고 있습니다.

이번 11월의 콜로키움의 주제는 심보선 선생님의 <행복의 사회학> 입니다.

“행복의 사회학은 기존의 행복론들, 소위 행복에 대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행복론들을 경계한다. 행복의 사회학은 사람들이 지닌 행복의 능력을 증언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행복 능력을 금지하고 무효화하며 그것들을 동물적 행복을 위한 자원으로 환원시켜버리는 권력체제들-행복과학과 같은 지배적 의견들, 지배적 관행들, 지배적 사회구조와 관계들-에 대한 비판과 저항의 도구로 사용되고자 한다..” - 심보선

심보선 선생님의 발표에 이어, 하홍규 선생님의 발표에 버금가는 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후, 항상 그러하듯, 모든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활발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아름다운 문화사회학의 향취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o 주제: 행복의 사회학
o 발표자: 심보선 (경희사이버대 예술경영)
o 토론자: 하홍규 (연세대)
o 일시: 2012년 11월 23일(금) 오후 6시
o 장소: 서강대 J(정하상관) 108호 (서강대 후문, 곤자가플라자에서 가깝습니다)

* 발표자료는 행사 당일에 배포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지 않습니다.
* 저녁식사로 간단히 김밥과 음료가 준비됩니다.
* 콜로키움 후 뒷풀이가 서강대 인근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 주차할인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