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자: 박종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 발표제목: '민족주의와 내부 배제의 논리'
* 장소: 서강대 다산관 503호
* 참석자: 김무경, 김은하, 이수안, 정일준, 이경분, 채오병, 노명우, 강윤주, 박정호, 김은정 간사
'월례발표회'란에 올려둔 원고 보시면 알겠지만 3월 콜로키움의 주 논의는 '민족주의가 과연 '내부 통합'과 '외부 갈등'의 이데올로기인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재외 동포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했던 '재외동포법' 논쟁과 지역주의 논쟁을 각각 '시민권적 민족주의 (Civic Nationalism)'와 '종족적 민족주의 (Ethnic Nationalism)'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주셨는데 이를 둘러싼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연대 사회학과 및 UCLA 에서 수학하신 발표자 박종일 선생님을 비롯, 김무경 회장님의 소개로 오신 박정호 선생님이 있어 더 풍성해진 토론이었습니다. 특히 박정호 선생님은 '빠리에서 만난 귀신 이야기'로 술자리를 더 흥겹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