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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 강좌시리즈: 문광훈의 예술론/ 김영민의 동무론

[나비강좌1] 삶의 예술, 예술의 삶: 문광훈의 예술론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의 예술이 삶의 예술을 위한 실험이 되고 있는가에 대하여 반성한다. 심미적 경험의 역학을 일상의 구체적인 행위로 알아보고, 일상에서 예술로, 예술에서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는 심미적 경험의 과정 속에서 예술의 의미를 고찰한다.

일시 9월 23일~10월 14일(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수강료 6만원
문의 김영주 연구원 / 02-2121-0925 / ykim@nabi.or.kr


강사 소개

문광훈
고려대 교수. 독문학자. 저서로 『교감』, 『숨은 조화』, 『구체적 보편성의 모험』 등이 있음.


강의 계획

1강 보기-듣기-읽기: 심미적 경험의 의미
지각적 행위에 있어서 감각의 교류와 상호작용이란 무엇인가?
2강 예술, 세계의 인간화
예술이란 세계를 ‘humanize’하는 것!
3강 예술과 문화의 시민적 의미에 대하여
‘미’에 대한 유연한 이해로부터 미를 추구한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기
4강 현실-표현-세계-고요
현실과 세계를 표현한다는 것, 그리고 그 너머의 의미를 사진과 회화를 통해 보기



[나비강좌2] 소통의 미래 형식: 김영민의 동무론

일상의 관계로부터 실천의 터전을 만드는 소통의 미래 형식을 제시한다. 우리는 어떠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내 삶의 구체적인 양식과 어떻게 접속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안으로써 동무론을 살펴본다.


일시 10월 21일 ~ 11월 11일(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수강료 6만원
문의 김영주 연구원 / 02-2121-0925 / ykim@nabi.or.kr


강사 소개

김영민
철학자. 학문공동체 ‘장미와 주판’을 이끌고 있으며, 저서로 『동무론』, 『영화 인문학』, 『산책과 자본주의』 등이 있음.


강의 계획

1강 동무와 연인
‘동무’라는 미래적 관계의 이치와 ‘연인’의 존재를 동서양의 풍부한 예시를 통해 철학적으로 풀어내기
2강 산책과 자본주의
체계와의 창의적인 불화의 형식인 ‘산책’에서 다른 삶의 가능성 찾기
3강 술, 삶의 매체
습관적으로 대하는 ‘음식’에서부터 기본적인 운동의 방식을 찾기
4강 무능의 급진성
‘무능함’으로 인문학의 새 길을 찾는 법



* 수강신청은 9월 7일 부터 본사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김영주 연구원 / 02-21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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