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회과학에서 핵심적인 설명의 형식들, 즉 합리적·의도적 설명, 기능적 설명, 구조적 설명, 유물론적 설명, 해석적 설명에 강조점을 둔 사회과학철학 소개서로, 사회과학 전공자들에게 필수적인 입문서이다.
이 책은 합리적 선택 이론, 사회적 설명의 미시적 기초, 수반 관념, 기능주의, 그리고 현재의 상대주의 논의 등을 다루는 데서 이루어진 최근의 발전을 중시하며, 자연과학 철학처럼 사회과학 철학도 실제의 과학적 사례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통찰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 책의 특징은 철학 이론을 정치과학, 사회학, 지리학, 인류학, 경제학으로부터 가져온 최근의 경험 연구와 융합하고 있다는 것으로, 현대 사회과학 철학의 최첨단에서 벌어지는 논쟁들을 다루는 데 필수적인 논리적·개념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목차
제1부 설명 모델들
제1장 인과 분석
제2장 합리적 행위자들
제3장 해석 이론
제2부 변형과 정교화
제4장 기능적·구조적 설명
제5장 유물론
제6장 경제 인류학
제7장 통계 분석
제3부 현재 논쟁들
제8장 방법론적 개인주의
제9장 상대주의
제10장 방법론적 다원주의를 향하여
저자: 대니얼 리틀(Daniel Little)
미시간대학교 디어본 캠퍼스의 철학 교수이자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캠퍼스의 사회학 교수이다. The Scientific Marx(1986), Understanding Peasant China: Case Studies in the Philosophy of Social Science(1989), Microfoundations, Method, and Causation: Essays in the Philosophy of the Social Sciences(1998), The Paradox of Wealth and Poverty(2003), New Contributions to the Philosophy of History(2010) 등의 책을 저술하고, 사회과학 철학과 분석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역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사회이론과 종교사회학이 주된 전공분야이며, 현재 프래그머티즘 사회이론과 문화사회학, 감정사회학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피터 버거』, 『현대사회학 이론: 패러다임적 구도와 전환』(공저), 『감정의 세계, 정치』(공저), 『공간에 대한 사회인문학적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실재의 사회적 구성』, 『모바일 장의 발자취』, 『종교와 테러리즘』이 있다.
출판사 책소개
사회과학 철학의 핵심 논제들을 망라한 연구 방법론 안내서
이 책은 사회과학에서 핵심적인 설명, 즉 합리적·의도적 설명, 기능적 설명, 구조적 설명, 유물론적 설명, 해석적 설명의 형식에 강조점을 둔 사회과학 철학 입문서이다. 이 책은 특히 합리적 선택 이론, 사회적 설명의 미시적 기초, 수반 개념, 기능주의, 그리고 현재의 상대주의 논쟁 등을 다루는 데서의 최근의 동향을 중시한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자연과학 철학처럼 사회과학 철학도 실제의 과학적 사례로부터 유익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저자의 통찰이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 사회과학 연구의 수많은 실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다양한 설명 사례를 토대로 사회과학 철학의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 즉 사회과학이 구체적인 사회 현상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문제를 극복한다.
이 책은 인류학, 지리학, 인구학, 정치학, 경제학, 그리고 사회학으로부터 가져온 사회과학 설명들을 논하는 한편, 아시아 농민 사회에서부터 산업화된 사회의 거주 분리 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현상을 분석한다.
사회를 연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공식화하는 데 기여
사회과학 철학의 목적은 사회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지적 노력의 다양한 측면을 밝히는 것이다.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회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과학 철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사회과학의 지식과 논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은 철학적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탐구함으로써 사회과학 분야가 발전하는 데 철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은 무엇인지, 사회과학은 무엇인지, 사회적인 것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 해석적 설명이란 무엇인지, 사회이론은 무엇인지, 경험적 정당화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을 폭넓게 논의함으로써 현대 사회과학 철학의 최첨단에서 벌어지는 논쟁을 다루는 데 핵심적인 논리적·개념적 도구들을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은 자연과학 철학처럼 사회과학 철학도 실제의 과학적 사례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통찰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명쾌하게 쓰이고 잘 구조화된 이 텍스트는 철학자, 사회과학자는 물론, 그리고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입문서이다.
출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937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