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8인의 연구자가 서울 8동네에서 만난 132명의 사람들, 1095일의 현장조사
동아시아연구소학술총서
책소개
젠트리피케이션, 사람이 먼저인가? 장소가 먼저인가?
2010년대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대표하는 ‘핫 쓰리’ 중 하나인 서촌에는 다양한 사람이 산다. 그중에는 새로 들어온 주민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맺는 토박이가 있는가 하면 신주민을 배척하며 거리를 두는 토박이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승자와 패자, 또는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프레임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접근하면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많다. 다른 처지에서 각자 다른 경험을 하지만 모두가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문화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지리학자 등 국내 연구진 여덟 명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각각 서촌, 종로3가, 홍대, 가로수길과 사이길, 한남동, 구로공단, 창신동, 해방촌에서 진행한 현장연구를 바탕으로 한 책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이 책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승자와 패자, 건물주와 세입자, 들어온 자와 내쫓긴 자 간의 갈등으로 보는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상이 되고 삶이 된 사람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문화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지리학자 등 국내 연구진 여덟 명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각각 서촌, 종로3가, 홍대, 가로수길과 사이길, 한남동, 구로공단, 창신동, 해방촌에서 진행한 현장연구를 바탕으로 한 책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이 책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승자와 패자, 건물주와 세입자, 들어온 자와 내쫓긴 자 간의 갈등으로 보는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상이 되고 삶이 된 사람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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