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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조은 교수님 <사당동 더하기 33>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최우수작품상 수상

안녕하세요. 한국문화사회학회입니다. 

회원 선생님들과 같이 나누면 좋을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몇 주 전 전체 메일을 통해 조은 교수님(동국대 명예교수)의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33>이 서울독립영화제 경쟁 부문 12편에 선정되었음을 전했었는데요. 

본선에서 최종적으로 장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조은 교수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당동 더하기 33>은 1986년 사당동 철거지에서 만난 정 할머니 가족 4대에 걸친 33년간의 기록으로서 계급의 대물림을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심사결과와 심사평 등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독립영화제 2020 수상작 발표

http://www.siff.kr/siff/board/board_view.php?board_idx=8660&sch_board_id=notice&schField=&schWord=&size=12&page= 


심사평

http://www.siff.kr/siff/board/board_view.php?board_idx=8661&sch_board_id=notice&schField=&schWord=&size=12&page=1

'최우수장편상은 조은 감독의 <사당동 더하기 33>입니다.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이 영화는 33년간 한 가족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4대 가족의 33년을 사회학자인 조은 감독은 찬찬히 조망합니다. 계급의 대물림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본 영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정금선 할머니 가족의 구성원 하나하나의 캐릭터는 생동감 있고 강인해서 감동적입니다. 촬영자가 촬영 대상과 관계 맺기를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볼 것인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수작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올해 21회 전주영화제 측에서 <사당동 더하기 33>으로 조은 교수님과 인터뷰 했던 영상을 아래 링크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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