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학회회의실

스미스 책 번역 상황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66
스미스 번역 책 때문에 다들 궁금해하실 줄 압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대로 2교가 끝난 상태로 현재까지 대학원생들에게 읽히고, 김은하 선생님께서 전체적으로 다 교정을 보신 상태입니다. 고3학부모로서 김은하 선생님이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다들 격려와 감사의 말씀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동작업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제 남은 건 김은하 선생님 교정보신 것과 대학원생들이 본 것, 그리고 제가 본 것까지 합해, 통일성을 잡아주는 일입니다. 내년 학기초에 교재를 쓰는 데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한 권의 책도 여럿이 번역하기도 힘든데, 뿔뿔히 흩어진 논문들(분명 형식이 다 틀릴 것입니다)을 하나로 모아 책을 낸다는 것은 몇 배가 더 힘들 것입니다. 박선웅 선생님이 백지에서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견에 공감이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 모든 논문들을 하나로 묶는 기준과 배경을 제공해 주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논문들 모아놓은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