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총서기획팀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좋은 책들이 기획되어 매년 1권 이상씩 출판되었으면 합니다.

두 가지 생각이 평소에 있었는데, 이 기회에 '편안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상반기에 공모하는 학진의 기초연구과제(공동)에 신청하여 학술대회와 총서 발간 등이 연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큰 어려움은 계획서를 쓰는 일인데, 어떤 주제가 잡히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일을 분담하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누가 시켜서 할 수없이 하게 되는 경우라면 고통이겠지만요.

그래서, 총서기획팀은 우리 학회 회원들의 연구 주제 내지 하고 싶은 주제 등에 대해 평소 파악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하나는, 역시 학진인데요, 명저번역과제가 있는데, 이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아보셨으면 해요. 그래서 이왕 번역하는거 번역비 받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암튼, 총서기획팀의 역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