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나는 두 가지만 당부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하나는, 오래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문제인데, 이번에 특별이사제도를 제도화시켰으면 합니다. 강신표 선생님이나 김문조 선생님, 이병혁 선생님, 이영자 선생님, 그리고 엄묘연 선생님 등 아마도 기꺼이 특별이사를 해주실 분들이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 운영위원 조직에 관한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강윤주 선생님께 계속 홍보위원을 맡아주시길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저는 강윤주 선생님께서 그동안 홍보 역할을 너무나 잘해주셨기 때문에 계속해서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둘째, 운영위원을 보강해야된다는 최종렬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보강을 한다면, 우리가 학술활동이 자의건 타의건 많아지다 보니, 학술팀에 좀 더 인원보강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왕 보강을 하려면, 내부에서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외부 인사 내지 그동안 활동이 저조한 분을 모셔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학술팀 보강 인원은 가급적 현 학술팀의 전공을 고려하여 보강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좀 더 다양한 전공자들이 학술팀에 포진되어 있을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임원진 회의를 앞두고 그런 분을 물색하여 최종 결정이 내려졌으면 합니다.